<서울대 건국대 한국외대 등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2011학년도 3만여명 선발>

노정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건국대, 서울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등 29곳을 ‘2010년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201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시행하는 대학 및 선발 인원이 크게 늘어나 60개 대학에서 모두 3만2543명을 선발한다. 2010학년도와 비교하면 13개 대학, 1만2000여명 늘어난 것이다

교과부 등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지난해 선도대학으로 지원을 받았던 15곳(가톨릭대,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울산과기대, 이화여대, 중앙대, 카이스트, 포스텍, 한국외대, 한동대)과 올해 새로 추가된 14곳(경북대, 경희대, 광주교대, 단국대, 부산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숭실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진주교대, 한림대, 한양대) 등이다.

교과부와 대교협은 또 ‘2010년 입학사정관제’ 우수대학으로 21곳을 선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선정된 건국대(충주), 부경대, 아주대, 충남대, 홍익대 등 우수대학 17곳과 신규 선정된 경상대, 동아대, 순천향대 등 4곳이다.

이와 함께 올해 신설된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대학은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경기대, 경운대, 관동대, 국민대, 나사렛대, 영남대, 우석대, 우송대, 한국교원대 등 10곳이 선정됐다.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대학은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의학과, 간호학과, 사회복지학부 등 해당 대학 대표 모집단위의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과부와 대교협은 현직 입학사정관에 대한 훈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입학사정관제 관련 교사 연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2개 늘어난 7개 기관을 ‘입학사정관 양성·훈련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아주대, 이화여대, 전남대, 한국외대 등 7개 기관이다.

교과부는 선정된 대학들에 대해 올해 입학사정관 지원사업 예산 총 350억원(대교협 사업관리비 10억원 포함) 가운데 입학사정관제 운영 지원 사업 60개교에 325억원, 입학사정관 전문 양성·훈련 프로그램 지원사업 7개교에 15억원을 지원한다.

대교협 관계자는 “올해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사업관리를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noja@fnnews.com노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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