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이야기] ‘삼성카드’ 황정음 vs ‘롯데카드’ 한효주
황정음 (이하 황):효주야, 너 왜 이렇게 살이 빠졌니?
한효주 (이하 한):언니, 말도 마세요. 사극 촬영이 힘들다고 말만 들었지 이렇게 고될 줄은 몰랐어요.
황:그래. 드라마보니까 너 뺨도 맞고, 비도 맞고 그러더라.
한:하하, 그 장면 다음엔 동이가 정상궁에게 ‘더 쓰임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호소하는 ‘씬’이 있어요. 어려운 부분이라 연습을 하도 했더니 NG 한 번 없이 촬영을 마쳤지 뭐예요.
황:너 은근히 자랑한다? 어쨌든 요즘 네 얼굴이 여기저기서 자주 보여 반갑네.
한:드라마 ‘찬란한 유산’ 덕이죠. 하루아침에 유명해졌다는 말을 정말 실감했죠. 언니도 이 기분 아시죠?
황:음, 나는 ‘우리 결혼했어요’로 떠서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굳혔지. 커피, 운동화, 숙녀복, 치킨, 유제품, 라면 CF까지 다 해봤어.
한:혹시 그거 아세요? 그간 금융권 광고는 보수적이었는데 최근에는 이런 경향이 사라졌대요. 저도 이번에 외모에 관심 없던 여학생이 변신을 시도한다는 내용으로 시청자를 웃게 만들었죠.
황:그런거야? 그러고 보니 삼성카드 모델로 활동하는 내내 코믹한 모습을 보여줬네.
한:업계 1위로 꼽힌다는 신한카드는 송강호, 김하늘, 김남길 선배가 출연했어요. 언뜻 보면 진지할 것 같지만 그 광고 역시 반복되는 노래와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재미를 주죠.
황:나는 최근 정극에 도전하면서 내 이미지가 진지해졌다고 생각했는데!
한:어쨌든 금융권 광고는 신뢰가 생명,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더라도 대중에 믿음을 줄 수 있다는 뜻이 아닐까요?
<본 기사는 삼성카드 모델 황정음과 롯데카드 모델 한효주의 가상대화입니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