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황] 대형IT주 대부분 강세 보여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 코스피시장은 2.59포인트(0.15%) 오른 1707.92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닷새째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프로그램매수세가 3200억원 이상 유입된데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는 등 단기급등 부담과 코스피지수 1700선 회복에 따른 경계매물 출회로 상승폭은 다소 제한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등 하루만에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하이닉스반도체와 LG디스플레이, LG전자가 1∼3% 오르는 등 대형 정보기술(IT)주는 대부분 강세를 나타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2.1%와 6.7% 오르는 등 항공주는 여객과 화물 수요 호조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금호타이어가 상한가, 금호산업이 13.5% 오르는 등 금호그룹주는 구조조정 및 실적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0.78포인트(0.16%) 내린 495.18포인트를 기록, 나흘만에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 동서, SK컴즈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브로드밴드와 다음, 포스코ICT, 메가스터디,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하락했다.
국내 통신사업자들이 4세대(4G) 본격 도입이 예고된 가운데 케이엠더블유와 이노와이어 등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애플의 아이폰4 주문 폭주 소식으로 아모텍과 시노펙스 등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always@fnnews.com안현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