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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밸류,조정장 가치투자 빛날까

이창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가치투자의 대명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지난 5월 주식시장 조정기를 이용해 보유종목의 주식비중을 늘려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지난달 KH바텍의 주식 64만3360주를 사들여 지분율을 6.57%까지 늘렸다.

특히 헬스케어 및 바이오산업 관련 투자전문 지주회사인 대웅의 주식 58만3240주(5.12%)를 매수해 신규 종목으로 편입했다.

또 국제엘렉트릭 주식 25만1000주(2.55%)를 매입해 지분율이 8.64%까지 증가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송원산업의 주식도 20만주 이상 사들이며 지분율을 각각 6.59%, 7.76%까지 늘렸다.

이밖에 KPX홀딩스, 알에프세미, 방림, 와토스코리아 등의 주식을 매입했다.

반면 지난달 가장 많은 주식을 처분한 종목은 대원제약으로 12만4590주를 처분해 지분율이 8.36%에서 6.73%로 줄었다.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한국밸류10년투자펀드'의 주식비중은 지난달 1일 94.41%에서 지난 15일 기준으로 96.71%로 증가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이채원 부사장은 "종목별 가치투자 아이디어로는 전통적인 방법인 저주가수익비율(PER), 저주가순자산비율(PBR) 투자와 프랜차이즈나 지주회사 투자, 잠시 성장이 지체된 성장주 투자, 복합유형 투자 등 5가지가 있다"며 "지금은 기업들의 실적이 크게 회복돼 기업가치가 상승한 종목은 많지만 일부 종목군 중심으로만 시장이 상승해 PER 7∼8배 이하에 거래되는 종목들로 투자대상을 가려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ch21@fnnews.com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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