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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듀얼엔진 3D 프로젝터’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6.18 05:05

수정 2010.06.17 23:52

LG전자가 17일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겨냥해 세계 최초로 ‘듀얼엔진 싱글렌즈 3차원(3D) 프로젝터’(모델명 CF3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프로젝터 본체 안에 좌·우 영상을 담당하는 2개의 영상엔진과 램프를 각각 채용, 왼쪽 눈과 오른쪽 눈에 보여질 초고화질(Full HD) 입체영상을 한 개의 렌즈를 통해 스크린에 투사할 수 있는 게 특징.

이 제품에 사용된 LCoS (Liquid Crystal on Silicon) 패널은 액정표시장치(LCD) 프로젝터의 우수한 색감과 DLP(Digital Light Processing) 프로젝터의 높은 명암비를 모두 갖고 있어 뛰어난 3D 화질을 자랑한다.

508㎝(200인치) 대화면에서도 Full HD(1920×1080)의 고해상도를 지원하고, 7000 대 1의 명암비를 구현해 한층 더 섬세하고 풍부한 3D 영상을 표현한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인 2500안시루멘(Ansi-Lumen)의 밝기를 구현할 수 있고, 3D 영상을 시청할 때는 대형 회의실이나 강의실 등에서도 조명을 낮추지 않고 선명한 3D 입체영상을 구현한다. 프로젝터 가운데서도 가장 빠른 120㎐ 기술로 화면 끌림 현상이 없이 눈에 편안한 3D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다.

제품 가격은 1300만원대.

LG전자 권희원 LCD TV사업부장은 “프로젝터 시장에서도 LG만의 앞선 3D 화질 기술로 앞서 나갈 것”이라며 “3D TV와 프로젝터 등 3D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 3D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yang@fnnews.com양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