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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8구역 최고 24층 아파트 576가구 건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6.18 05:35

수정 2010.06.18 00:04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8구역에 아파트 576가구가 건설된다.

서울시는 17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대문구 청량리동 435 일대 2만9314㎡에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576가구를 짓는 내용의 '청량리8구역 정비구역 지정안'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용적률 245.98%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24층짜리 아파트 7개동이 들어선다. 청량리8구역은 건축된 지 20∼30년 이상된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는 데다 기반시설이 열악해 재정비 요구가 높았다.

청량리8구역은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제기로와 홍릉길이 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에 홍릉공원이 있어 재개발 후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홍파초, 정화여중, 정화상고 등 각종 교육시설이 밀집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사업지구 북측과 동측에도 재개발이 예정돼 있어 이 일대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도시·건축공동위는 다만 동측 진입로 부근 폭 6m 도로를 8m로 확장하고 건축물 배치에 대해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뒤 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청량리8구역 재개발 추진위 관계자는 "아직 공문을 받지 않았지만 2개월 내로 수정가결 조건을 충족시킨 다음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서를 징구해 내년 하반기께 조합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조용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