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공기업,청년채용 권장기준 미달 40.8%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공기업 중 청년 채용 권장기준을 미달한 곳이 조사 대상의 40.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09년도 청년 고용노력 의무가 있는 전체 공공기관 382개소 중에서 1년 이상 계약직 또는 정규직으로 청년을 신규 채용한 실적은 정부 공공기관 259개 중 1만2034명으로 정원 대비 5.0%였다. 지방공기업은 123개 중 1027명으로 정원 대비 2.4%로 나타났다.

채용 권장기준(3% 이상)을 충족한 기관은 226개소로 전체의 59.2%였으며 미달기관은 156개소로 40.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 외의 채용실적이 없는 기관이 64개소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30인 이상 정부 공공기관 및 지방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들은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청년(15∼29세)으로 고용토록 노력해야 한다.

고용부는 앞으로 채용기준 미달기관에는 기준을 달성토록 권고하고 관할 부처 및 지자체에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지도를 강화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임무송 고용부 인력수급정책관은 “청년취업난 완화를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도 공기업과 대기업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청년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범사회적 여건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sh@fnnews.com김성환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