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업계,일자리창출 성과
중소기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만들기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일자리 창출 2·4·8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일자리가 지난 16일 기준으로 1만개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중앙회를 비롯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등이 ‘중소기업 일자리 만들기 추진위원회’를 꾸려 지난 3월 8일부터 진행해 온 이 프로젝트는 고용의 날인 올해 11월 11일까지 2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까지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주요 사업은 우선 청년 실업을 해결하기 위해 노동부와 사업 추진 약정을 맺은 ‘잡 영(Job Young) 시스템’에 등록된 구인정보가 3469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의 경우 중소기업들이 4760명의 인턴을 채용, 당초 목표인원인 5580명에 바짝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소기업의 채용수요를 먼저 파악한 후 미취업자들을 교육, 취업과 연계시키는 ‘인력채용 패키지’를 통해 453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특히 수형기간에 국가기능 자격증을 획득한 ‘출소기능인 채용연계’ 사업은 목표치인 200명을 훌쩍 넘어선 48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그러나 ‘북한이탈주민 채용연계’(목표치 350명)와 ‘전역장병 사회진출 사업’(〃 500명)을 통해선 단 3명만이 일자리를 찾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그중에서도 근로자와 기업이 임금을 기부해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는 ‘기부운동 프로젝트’는 4000명 목표에 단 한 명도 취업에 성공하지 못했다.
다만 ‘퇴직 중견 전문인력 채용연계사업’이 지난 8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고 ‘여성경력 이어주기 취업박람회’도 10월 15일에 개최될 예정이어서 ‘2·4·8 프로젝트가 좀 더 활기를 띨 것이란 게 중앙회 측 기대이다.
/bada@fnnews.com김승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