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울산 중기자금 2300억원 지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울산=권병석기자】내년도 울산지역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2300여억원이 풀릴 전망이다.

중진공 울산본부는 내년도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3조2000억원 가운데 울산에는 1427억원이 배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항목별로는 창업지원(설립 7년 미만 기업) 790억원, 신성장기업지원(설립 7년 이상 기업) 359억원, 기술개발지원 79억원, 운전자금지원 109억4000만원, 사업전환지원 90억원 등이다.

창업지원은 올해(600억원)보다 190억원, 기술개발지원은 올해(48억원)보다 31억원 증가한 반면 신성장기업지원은 229억원, 운전자금은 38억원이 감소했다.

사업전환지원은 1억원 가량 늘었다.

이같은 자금배정은 정부가 내년부터 창업기업과 성장초기기업 육성을 강화키로 한 방침에 따른 것이다.

중진공 울산본부 관계자는 “이번 정책자금 배정의 큰 틀은 창업을 하거나 창업한지 얼마 안된 기업지원을 늘린다는 것”이라며 “반면 운전자금은 삭감돼 기존 기업들은 다소 불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내년도 중소기업자금으로 올해와 같은 상반기 500억원, 하반기 200억원 등 모두 700억원을 지원한다.

울주군은 150억원, 남구는 올해보다 5억원 늘어난 35억원을 지원한다.

업체당 한도액은 2억원이다./bsk73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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