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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게임 테마’ 기타 나왔다

홍석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기 게임 ‘아이온’이 기타 안에 들어가 유럽, 미국 등지로 수출된다.

㈜엔씨소프트는 ㈜삼익악기와 제휴해 ‘아이온’을 테마로 한 기타를 한국과 유럽 미국 등 세계로 수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국내에는 오는 3월께 출시된다. 게임을 테마로 한 악기가 제작돼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온 기타(AION Guitar)’ 제작에는 세계적인 기타 디자이너 J T 리볼로프가 참여했다. 리볼로프는 세계적인 기타 브랜드 G사의 연구개발(R&D)팀 수장 출신으로, 록밴드 ‘건즈 앤 로지즈’의 커스텀기타를 제작한 바 있다.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제작하는 기타를 ‘커스텀 기타’라 하고, 이는 아이온의 특장점인 ‘커스터마이징’과 일맥 상통한다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설명이다. ‘커스터마이징’이란 온라인 게임에서 자신의 게임 캐릭터 얼굴·체형·머리모양 등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엔씨소프트는 “20∼30대 젊은 층에 잘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자신만의 즐거움을 준다는 게임의 기본적 속성과 갈수록 그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게임 내 음악 부문을 잘 조화시켜 ‘음악으로 나 자신만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다’는 의미의 ‘Play, My Style’이 캐치프레이즈로 내걸렸다.

아이온 기타는 오는 3월께 국내에 먼저 출시되고 4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악기박람회 ‘뮤직 메세’에서도 선보이면서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 윤진원 홍보팀장은 “가장 친근한 악기(기타)가 가장 친근한 엔터테인먼트(게임)를 테마로, 자신만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다는 콘셉트는 악기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aion.plaync.co.kr)나 삼익악기 홈페이지(www.guitarparadis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격은 미정이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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