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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역보험 200兆‥무역 1조弗 총력 지원

유영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출입은행은 올해 66조원의 규모의 여신을 제공한다. 무역보험공사는 200조원 가량의 무역보험을 제공하며, 신흥시장에만 90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강화를 위해 수출입은행은 2019년까지 300곳의 기업을 찾아내 금융 지원하고 무역보험공사는 내년까지 100곳을 정해 보험한도와 보험료를 우대해줌으로써 각각 ‘1억 달러 수출기업’ 육성에 나선다.

지식경제부는 10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서울 염곡동 코트라에서 열린 ‘제80차 국민경제대책 회의’에서 올해 무역 1조달러 달성을 위한 이런 내용의 수출금융 애로 해소 대책을 보고했다.

지경부의 이날 보고는 수출금융 애로 해소를 포함해 신흥시장 개척, 신무역분야 개척, 국가이미지를 활용한 수출 확대 등 모두 네 가지 분야의 대책들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정부는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매개로 개발도상국과 산업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산업개발협력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총 66조원의 여신을 제공하고 무역보험공사는 200조원의 무역보험을 제공한다. 무역보험공사는 특히 신흥시장에만 90조원을 집중한다. 수출 금융기반 확충과 대형 프로젝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이들 두 금융기관에 올해 1000억원 씩 출자·출연하고, 2013년까지 추가 출자·출연하기로 했다. 이가운데 중소기업 몫은 수출금융의 경우 16조5000억원, 무역보험은 5조6000억원으로 책정됐다.

정부는 또 신흥시장에서 무역거점으로 활용되는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를 작년 60곳에서 올해 72곳까지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로봇, 3D TV, 무선인식 전자태크(RFID),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는 연내 상용화 성과를 도출하고 해외 진출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해외 조달시장에서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유망기업 100곳을 정해 컨설팅을 해주고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新)한류를 경제한류로 확장시키기 위해 국가브랜드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공동으로 한류마케팅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하고, 여기에 코트라와 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킬 계획이다.

정부는 이런 과제 이행을 통한 무역실적 추이를 살펴보고 수출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분기별로 업종별 단체, 무역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경부 2차관 주재로 수출입동향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아울러 그 결과를 토대로 3, 6, 9, 11월 말에는 대통령 주재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열어 실적을 보고하기로 했다.

/yhryu@fnnews.com유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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