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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안철수신당 부산여론조사 특임장관실 쓸데없는 짓"

이창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김정권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2일 특임장관실이 실시한 ‘안철수 신당’에 대한 부산지역 여론 조사에 대해 “제발 주어진 일에만 충실하고 쓸데없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있지도 않은 신당, 신당 안 한다는 안철수 신당을 특임장관실에서 왜 나서서 여론조사를 하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제신문’은 특임장관실이 ‘안철수 신당’에 대한 부산지역 여론을 조사한 결과, 안철수 신당 지지율이 38%를 기록한 반면 한나라당은 18%, 민주당 지지율은 10% 초반, ‘박세일 신당’은 한 자릿수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올해 4월 김해을 보궐선거에서는 김해에서 수첩을 잃어버려 야당에게 공격을 당한 특임장관실이 또 이런 일을 만들고 있다”며 “유령에게 옷을 입히고 치장하고 실체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뭘 어떻게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충청도청 공무원들의 음식값 외상 논란에 대해서는 “공복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도둑질을 한 것”이라며 “충북도는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파헤쳐야 하며 부족하면 행안부가 직접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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