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중국 도서관 커플석, 두 사람이 함께 공부? ‘예약경쟁 치열'

파이낸셜뉴스

중국 대학 도서관에 커플석이 마련돼 화제다.

최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우한대학 도서관의 커플석’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돼 화제다.

게재된 사진에서는 혼자 쓸 수 있는 1인용 책상이 아니라 칸막이가 없는 넓은 책상에 두 사람이 함께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커플석은 따로 독립된 공간에 마련돼 있으며 다른 학우들의 눈치 없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자리를 맡기 위해서는 인터넷 예약이 필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커플석이 화제를 모으자 도서관 측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달 중순부터 개방했는데 60좌석이 항상 자리가 차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커플석의 의도로 자리를 만든 것이 아니다”며 “두 사람이 과외를 할 때 혹은 한 사람이 넓게 자리를 쓰는 의도에서 제작된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쟁심에 불타겠네”, “자유롭긴 한데 신경 쓰일 듯”, “아이디어 독특하다”, “저기서 공부가 될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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