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전연구원 “세계개발원조총회 파급효과 5237억”
【부산=노주섭기자】 올해 부산 최대 국제행사로 개최된 세계개발원조총회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총 523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부산총회 개최 비용은 부산시비 5억원, 외교통상부 100억원 등 총 105억원이 소요됐다.
부산발전연구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열린 부산총회와 관련,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예산지원 효과 9억원, 참가자 효과 228억원, 도시브랜드 효과 2000억원, 포스트 공적개발원조(ODA)사업 효과 300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 중 최대 2000억원으로 추정되는 도시브랜드 효과의 경우 규모가 비슷한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도시 브랜드 홍보 효과를 능가한다고 연구원은 전했다.
이번 부산 총회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주제 라무스 동티모르 대통령, 라니아 알압둘라 요르단 왕비,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 제르베 루피키리 브룬디 부통령, 모하메드 알리 수알리히 코모로 부통령 등 정상급과 160여개국 정부대표(장관급), 70여개국 국제기구 대표, 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약 35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총회는 원조를 통해 경제발전을 이룩한 성공 모델로 부산을 세계 속에 각인시켰으며 참석자들은 제2의 부산, 제3의 부산 성공 사례를 만들어보자는 분위기를 형성시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5개월 전에 준비단을 발족해 홍보, 의전, 수송, 관광프로그램, 홍보관 운영, 시장 주최 환영리셉션, 숙박지원, 안전대책을 수립해 행사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달 29일 허남식 시장 주최 환영리셉션에는 2000여명의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부산공연단의 공연에 열광했으며 기자 및 일반 참가자 부산관광투어에는 350여명이 참가, 부산의 멋을 즐기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