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법원 출두, 임금체불 혐의 인정 "조속히 갚겠다"

파이낸셜뉴스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심형래가 법원에 출두해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

지난 2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는 임금체불 등으로 직원들에게 고소를 당한 영구아트무비 대표 심형래에 대한 1차 공판이 진행됐다.

복수의 매체에 의하면 이날 공판에서 심형래는 2010년 8월부터 2011년 7월까지 직원 43명에 대한 임금과 퇴직금 등 8억9천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을 모두 순순히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미지급한 임금을 지불할 능력이 되냐는 재판부의 질문에는 빠른 시일 내로 갚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심형래는 현재 회삿돈 횡령혐의, 가스총 불법 개조 등의 혐의를 추가로 받고 있고 영화 '유령도둑'에 대한 5억여원의 투자금 환급 소송도 당한 상태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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