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中 최대 여행사와 손잡는다
【부산=노주섭기자】 부산시가 중국 최대 여행사와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부산시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여행사인 중국청년여행사(CYTS·The China Youth Travel Service Tours)와 부산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이 요우커(중국 관광객)에게 매력 있는 도시라고 판단한 중국청년여행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갑준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가오주췐 부사장이 서명자로 나서 MOU를 체결한다.
협약서에는 부산 단독여행상품 개발과 판매,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 교류, 부산 관광자료 홍보 등 중국 내 부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관련 내용이 담긴다.
중국청년여행사는 현재 부산 패키지 상품과 자유여행객(FIT)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더욱 다양한 부산상품 개발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방문단은 7일까지 베이징에 머물면서 중국 대형 여행사 및 로컬 기업체 담당자 등을 만나 부산관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중국 항공사 최초로 지난 6월 부산에 단독 노선을 개설한 해남항공 관계자도 만나 향후 부산 요우커 모객 증진을 위한 실제적 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내년 한·중 수교 20년을 맞아 많은 중국인의 한국방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CYTS의 부산단독상품 출시 등을 통해 중국인들에게 서울, 제주 경유지로만 여겨졌던 부산 알리기에 적극 나설 것"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자체 중 가장 빠르게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어에 '부산에 관한 모든 것(http://weibo.com/fushan2010)'이라는 사이트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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