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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앞서 ECB도 해결책 마련하나?
오는 8일(이하 현지시간)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앞서 유럽중앙은행(ECB)도 유로존(유로 사용 17개국)의 경기부양 및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CB는 유로존 각국의 긴축정책으로 인한 불황과 유럽은행의 부실을 막기 위해 오는 8일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금리인하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번 ECB 회의에선 재정위기를 덜기 위한 ECB의 국채매입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ECB는 유로존 수장들이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내놓기 전까진 유로존 국채를 대량 매입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이에 따라 ECB가 유로존 국채 매입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유로존 각국 정부가 보장할 수 있는 법적인 장치를 요구할 수 있다고 FT는 전했다.
ECB는 또 이번 회의에서 유로존 경기불황에 대비해 금리를 종전 1.5%에서 1.25%로 내릴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 겨울을 넘기면 유로존 경기가 ‘약간의 불황’보다 악화될 것으로 ECB 이사회가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아직 유로존의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는 의견도 있어 금리가 인하될 지는 미지수라고 FT는 전했다.
유니크레딧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에릭 닐슨은 “오는 8일 ECB는 (유로존) 위험이 더욱 커지기 전에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ys8584@fnnews.com 김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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