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명동전망대]자금 빠듯한 건설사 자금조달시장서 기웃

조창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건설사들이 잇따라 자금조달 사장에 손을 뻗고 있다.

5일 명동 사채시장의 기업신용정보제공업체인 중앙인터빌(http://www.interbill.co.kr)에 따르면 고려개발은 지난 10월부터 B2B를 연체하는 등 자금난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대림산업으로부터 올해만 5회에 걸쳐 자금을 지원 받았다.

자금 경색에 다다른 기업은 자구 노력을 한 다음 계열사의 지원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올들어 대형건설사를 비롯해 중견건설사들도 앞다퉈 유상증자, 회사채 발행 등의 방법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거나 추진 중이다.
중앙인터빌 백재용 과장은 “통상 4개월 짜리 어음을 발행하는 A사에 관한 문의가 많이 이어졌다. 최근에는 A사가 만기 6개월 짜리 어음을 발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백 과장은 “B사는 충청지방에서는 그래도 알아주는 업체로서,지역방송사 C사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면서 “일부 명동의 사채업자들은 B사에서 발행하는 전자어음에 대해 3% 수준에서 거래를 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B사 발행 어음을 취급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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