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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수립 논의
【울산=권병석기자】 KTX열차가 정차하는 울산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사업이 첫 단추를 끼웠다.
울산시는 5일 시청에서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착수보고회'를 갖고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겨 내년 11월까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수립 방안 △사업추진 관련기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방안 △복합환승센터 지정 및 사업추진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지난해 12월 국토해양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개발계획 수립과 건설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국비로 충당할 수 있으며 정부로부터 개발에 필요한 행정·재정·기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가 구상하는 복합환승센터는 울산역 앞 3만7904㎡ 부지에 KTX, 경전철,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시설과 업무, 판매, 문화, 숙박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것이다.
사업비는 2806억원으로 추산된다.
송병기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은 "울산역에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교통수단 간 효율적인 연계 환승체계가 마련돼 울산시를 비롯한 경남 양산, 밀양 등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교통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역세권 개발사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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