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내년도 장밋빛 전망
영원무역이 최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다. 전문가들은 중국발 호재와 신규 바이어 확보 등으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괄목 성장이 전망됐다.
5일 코스피 시장에서 영원무역은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지난 주말보다 4.62%(1400원) 하락한 2만8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지만 최근 주가 상승세는 시장을 크게 웃돌고 있다.
지난달 들어 오름세가 다소 주춤하며 한때 2만4000원대 초반까지 주가가 뒷걸음질쳤지만 이날을 제외한 최근 5거래일 가운데 강보합세를 보인 하루를 제외하고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단숨에 3만원대를 돌파한 바 있다.
특히 기관이 최근 100억원 넘게 순매수세를 보이며 수급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도 향후 전망에 긍정적인 의견이다.
현대증권 최민주 연구원은 "최근 중국에서 인건비 상승으로 관련 기업의 도산이 이어지고 있지만 영원무역은 생산시설의 65%가 방글라데시에 있고 상대적으로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글라데시의 인건비는 중국의 4분의 1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주력 제품인 아웃도어에 대한 노스페이스, 나이키, 폴로 등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방글라데시에서 생산 수출되는 제품에 대한 관세가 없어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 윤효진 연구원도 "기존 바이어들의 주문 증가 및 코치 등 신규 바이어 확보로 올해 32%의 고성장 기록할 것"이라며 "2012년에도 고성장으로 15% 성장한 9억달러 선적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fnkhy@fnnews.com김호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