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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로봇대상] 수상소감/대통령상 이석채 KT 회장
KT는 지난 4월 유아용 교육 로봇 '키봇'을 선보이며 2011년 핵심사업으로 스마트홈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키봇은 인터넷과 와이파이(WiFi)로 연결돼 교육·놀이·영상전화·모니터링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감성을 키워주는 로봇으로 부모님들과 아이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산업용 로봇, 청소로봇 등 가전로봇은 시장이 형성돼 꾸준히 판매가 이뤄졌지만 서비스로봇이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1만대 판매를 달성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주목받았습니다.
키봇은 개인서비스 로봇 중 특화된 유아 교육용 로봇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키봇은 스마트홈 사업을 시작하는 서비스라서 초기 이용자의 저변 확대가 중요했습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출시한 지 4개월 만에 1만대가 완판돼 스마트홈 사업이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이 나오기 전에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의 성공을 회의적으로 생각했지만 애플은 새로운 시장 개척에 성공했습니다. KT도 키봇으로 로봇시장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고 봅니다.
KT는 앞으로도 로봇사업에 박차를 가해 초등학생까지 이용층을 확대한 키봇2, 시니어 세대를 위한 반려로봇 등 가족구성원 계층별로 특화된 다양한 로봇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KT가 만들어 갈 스마트홈 로봇세상을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mail protected]임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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