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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임경완 보상선수로 '외야수 임훈 지명'

파이낸셜뉴스

롯데가 SK에 임경완을 보낸 이적 보상선수로 외야수 임훈을 지명했다.

7일 롯데 구단은 “FA 임경완의 이적 보상성수로 SK 임훈을 지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롯데는 FA 자격으로 임경완을 SK에 이적시킨 뒤 SK로부터 임경완의 연봉 200%와 임훈을 받게된다.

롯데가 지목한 임훈은 SK 외야수로 활약하며 올 시즌 93경기에 출전해 229타수 61안타 타율 0.266을 기록했고, 빠른 발과 수비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는 당초 임경완의 보상선수로 SK 투수를 지명할 계획이었지만 SK가 투수들을 보호선수 명단에 포함시켜 롯데는 임훈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변수는 있다. 롯데는 SK로 임경완을 보냈지만 이승호도 SK에서 영입했기 때문에 SK가 롯데 보상선수로 임훈을 지명한다면 다시 제자리 걸음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2004년 SK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임훈은 지난해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하며 76경기에 출전, 타율 0.233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올 시즌 SK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도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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