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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이준열 대표 “先투자로 LCD·태양광 수요확대에 대응”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입 공급에 의존해 왔던 사수소화 게르마늄(GeH4)의 국내 생산 체제를 구축해 액정표시장치(LCD) 및 태양광 수요 확대에 대응하겠다."

특수가스 외길 27년, 연평균 영업이익률 20%대의 세계 속의 일류 기업 원익머트리얼즈의 이준열 대표이사(사진)는 7일 기자 간담회에서 "산업용 특수 가스 시장은 선행 투자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산업용 특수가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주요 공정인 에칭, 증착·확산, 불순물 주입, 세정 등의 공정에 핵심 소재로 사용된다.

원익머트리얼즈는 11개의 특허는 물론 국내 최초로 고순도 암모니아(HN3), 일산화질소(NO), 삼불화붕소(BF3)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10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삼성반도체, 삼성LED, 하이닉스 등의 우량 고객을 확보해 설립 이래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53%의 고도성장을 기록 중이다. 게다가 지난 2008년 이후 연평균 20% 이상의 영업이익률과 15% 이상의 당기순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대표는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의 경우 지난해 21억원의 매출에서 올해 3·4분기까지 51억원 이상을, 연말까진 90억원, 내년엔 200억원을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오는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공모예정가는 2만3000∼2만6000원이다. 8∼9일 수요예측을 거쳐 15∼16일 이틀간 일반 청약이 이뤄진다. 상장예정주식 수는 580만주, 공모주식 수는 166만7751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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