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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무역센터 구간, '무역대로'로 불러주세요"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는 우리나라의 무역 1조 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무역1번지’인 서울 영동대로 무역센터 구간을 ‘무역대로(World Trade Boulevard)’로 명명한다고 7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지난 10월 서울 강남구청에 영동대로의 무역센터 구간에 대한 명예도로명 부여를 신청한 뒤 강남구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에서 ‘무역대로’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무역대로 구간은 삼성역 사거리와 코엑스 사거리 사이이며 총 거리는 약 650m이다. 공식 영문 명칭은 ‘World Trade Boulevard’이며 중문은 ‘貿易大街’이다.

이와 관련, 무협은 이날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아셈타워 앞에서 사공일 무역협회 회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한진현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한준호 삼천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대로 명명식을 가졌다.

사공일 무협 회장은 “올해 우리나라가 세계 9번째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고 선진통상국가를 향한 온 무역인의 염원과 각오를 다지기 위해 영동대로 무역센터 구간을 무역대로로 명명했다”며 “무역대로 명명을 통해 이 일대가 무역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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