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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부문 1위' 윤석민, "올 시즌 운이 좋았다"

파이낸셜뉴스

올 시즌 정규리그 MVP 윤석민(KIA)이 카스포인트 투수 부문 1위로 선정됐다.

7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1 CASS POINT AWARDS'에서 윤석민은 투수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윤석민은 카스포인트(3897점), 네티즌투표(500.63점), 선정위원회(500.63) 총점 4898.25점을 획득, 3663.25점을 획득한 2위 오승환과 3위 니퍼트를 제치고 최고의 투수로 선정됐다.

올 시즌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1위)을 달성했던 윤석민의 기록은 역시 강력한 무기였고,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오승환을 제치고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윤석민은 정규리그 MVP를 비롯해 모든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투수부문 MVP를 수상한 윤석민은 오승환과의 200세이브와 투구 4관왕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운이 좋았다. 방어율만 생각하다 보니깐 나머지 타이틀이 따라와서 운이 좋았다. 세이브 같은 경우에는 해봤듯이 1이닝이 쉬워 보이지만 그 이닝을 소화하기 위해 긴장감이 크기 때문에 세이브나 승은 똑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4관왕 타이틀 중에 가장 지키고 싶었던 타이틀을 묻는 질문에 “방어율을 생각해서 방어율 하나만 지켜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스포인트 MVP는 타자부문 1위 최형우가 차지했고, 2위 이대호, 3위 최정이 이름을 올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 protected]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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