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영상]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 토론회/ 연설- 김성천 중앙대학교 교수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30일 파이낸셜뉴스가 개최한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 토론회'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실종사건을 해결하는 데는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대적인 과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민·관·산·학 공조를 통한 수사 및 장기 실종사건은 '끝까지 추적하는 모습'을 정부 차원에서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성천(중앙대 교수, 장기실종아동 부모의 시계열적 실종아동찾기 변화에 관한 질적 연구)

장기실종아동 부모는 아동 실종 이후 '소극적 대응기' '적극적 행동기' '일시 소강기' '체계적 행동기' 등 4개 범주가 발견된다.

소극적 대응기에는 '부인기'와 '의존기', 적극적 행동기에는 ''독립기'와 '부모 연합기', 일시적 소강기에는 '절망기' '포기·재충전기', 체계적 행동기에는 '핵심 전략기'와 '찾기 유지기'의 하위 범주가 발견된다.

아동 실종 이후 부모들은 가장 먼저 아동 실종문제에 무관심한 사회 속에서 자신들 역시 아동실종 문제와 그 대처법에 무지했음을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다.

부모들은 아동이 실종되기 전 아동 실종 문제에 대한 어떠한 대비책이나 예방책,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을 받거나 정보를 획득한 경험이 전혀 없으며 공공기관의 비협조적인 초기 대응에 실망하고 (이들 기관의) 소극적인 찾기 노력에 갈등과 불신만 커져갔다.

실종아동 문제는 고스란히 부모의 몫으로 남아 부모들은 경찰이 되기도 하고, 탐정이 되기도 하고, 실종아동 가족을 챙기기 위한 사회복지가가 되기도 했다.

부모들은 법이 보완되고, 사회적 관심 속에서 전담수사반이 편성되고, 지속적인 홍보가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부모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수 있는 지원체계를 주장하면서 아동을 찾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면서 찾기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도래했다.

/파이낸셜뉴스 fncast 박상만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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