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더블더블' KGC, LG에 91-79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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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가 창원 LG에 승리를 거두며 단독 2위 자리를 수성했다.
KGC는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서 '괴물 신인' 오세근의 맹활약을 앞세워 91-79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공동 3위인 전주 KCC, 부산 KT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만 앞서던 KGC는 이날 승리로 반경기차로 앞서나갔고, 반면 LG는 4경기에서 1승에 그쳤고, KGC전 3연패에 빠졌다.
이날 KGC '괴물 신인' 오세근은 23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역적승을 이끌었고, 김태술과 김성철이 각각 17득점, 12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더했다.
경기에서 양 팀은 초반 접전을 이어갔다. KGC는 김태술과 박찬희를 앞세워 빠른 농구로 LG를 압박했지만 외국인 선수 애런 위긴스가 2쿼터 초반 파울트러블에 걸리며 위기를 맞았다.
이 틈을 탄 LG는 헤인즈가 연속득점과 주전 선수들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전반을 5점차로 뒤진 채 3쿼터를 맞은 KGC의 구세주는 오세근이었다. 오세근은 속공과 화끈한 덩크슛을 선보이며 10득점으로 리드를 가져갔고, 3쿼터 막판 이정현의 3점슛에 힘입어 63-62로 3쿼터를 마쳤다.
상승세를 탄 KGC는 4쿼터에도 김성철과 김태술의 3점슛으로 점수차를 더욱 벌렸고, 여기에 이정현까지 맹활약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했고, 이후 LG의 추격을 잘 뿌리치며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 protected]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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