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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올해도 ICT 화두 '뜬구름 아냐'

클라우드 컴퓨팅이 올해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화두로 제시됐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수년째 ICT 시장에서 기대되는 산업으로 손 꼽혔지만 실제 시장에서의 도입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그 실체에 의구심을 보내는 시선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ICT 산업에서 '빅데이터' '소셜서비스플랫폼' '다화면(N스크린)' 등의 개념이 확산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중요성이 강조될 전망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19일 국내 ICT 산업 실무 전문가들과 함께 '2012년 ICT 8대 트렌드'를 발표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가장 눈에 띄는 화두로 꼽았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ICT 산업에서 수년간 최신 트렌드로 손 꼽히며,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예측됐다. 그러나 실제는 보안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대중화가 더뎠다.

조만영 미래웹기술연구소 대표는 "과거 클라우드는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개념이었는데, 이 클라이언트가 요즘 스마트폰·태블릿PC 등으로 엄청나게 분화하고 있다"면서 "클라이언트가 많아진다는 것은 결국 데이터를 어딘가에 놓고 가져다 쓸 필요가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런 점에서 클라우드는 앞으로도 ICT 산업의 화두로 끊임없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함께 올해의 화두로 제시된 빅데이터나 소셜서비스플랫폼에도 클라우드 컴퓨팅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최형욱 퓨처디자이너스 창업자는 "데이터들이 많아지면서 이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방법론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각광을 받을 것으로 새로운 트렌드에 대부분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클라우드 컴퓨팅은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뜬 구름 같았던 클라우드 컴퓨팅이 서서히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청강문화산업대 모바일스쿨 황병선 교수는 "페이스북 가입자가 올해는 10억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페이스북의 가치는 고객들의 자발적인 개인 데이터에 있다"면서 "이런 어마어마한 데이터가 매 순간 쌓이고 있고, 이건 클라우드 컴퓨팅이 없으면 구현할 수 없기 때문에 클라우드 컴퓨팅이 정말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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