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지나고 남은 음식, 보관 및 활용법은
설명절이 지나면서 가족 수에 맞게 만들면 좋지만 가족과 친지들 밥상에 차례상까지 모처럼 넉넉하게 장만한 음식들은 언제나 남기 마련이다. 최근 한국워킹맘연구소가 워킹맘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연구에 따르면 설 음식을 만드는 것보다 남은 음식을 처리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나 남은 설명절 음식 활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은 음식을 최대한 남기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남은 음식을 재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도 현명한 방법 중 하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재료에 따라 보관만 잘해도 식 재료비를 아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 부담도 없앨 수 있어 일석이조의 방법이라고 권했다.
■남은 음식은 퓨전요리로 재탄생
설명절동안 마련한 명절음식은 아무리 먹을 만큼만 준비한다고 해도 푸짐한 밥상을 좋아하는 우리 정서상 음식 대부분은 조금씩 남기 마련이다. 하지만 설명절 내내 먹은 음식을 그대로 먹기에는 입맛이 당기지 않는다. 이럴 때에는 남은 음식과 재료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통해 새로운 맛을 내는 퓨전요리로 만들어 먹으면 맛도 좋고, 음식도 처리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종류가 다양한 전은 남기도 많이 남아 골칫거리지만 평소에 끓이는 찌개 속에 계란 옷을 입힌 갖가지 전만 넣어도 얼큰한 모듬전 찌개를 맛볼 수 있다. 남은 나물 요리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명절 음식 특유의 느끼한 맛이 싫증난다면 나물을 이용해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채계장을 끓일 수 있다. 또 불린 당면에 나물과 청량고추를 넣어 버무리면 매콤한 맛의 잡채도 즐길 수 있다. 설 메뉴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떡국이다. 냉동실에 보관했던 떡은 다시 국 속에 넣으면 속은 부드러워지지 않고 겉은 불어터지기 십상이다. 따라서 고추장으로 매콤하게 양념한 후 전과 함께 볶아먹거나 남은 떡을 프라이팬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남은 명절 음식들을 얹어 치즈와 함께 구워내면 가족 간식으로 손색이 없는 퓨전떡피자를 만들 수 있다.
■재료에 따라 보관방법도 차이
설명절 음식을 활용하고도 음식이 남았다면 그 다음은 보관이다. 남은 음식을 잘만 보관하면 유용한 비축식량이 되지만 냉동실에 무조건 넣는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다. 냉장고 냄새가 배거나 맛이 변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을 보관할 때 제일 중요하고 기본적으로 활용되는 것이 바로 밀폐용기다. 음식의 종류에 따라 용기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선 전이나 부침개 등 기름기가 있는 음식은 플라스틱보다 유리로 된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깔끔하다. 특히 육류나 생선으로 만든 전은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유리 밀폐용기에 담도록 한다.
삼광유리의 글라스락은 100%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천연 모래, 천연 소다회, 천연 석회석으로 제조돼 환경호르몬 발생의 우려가 전혀 없다. 또 특화된 유리제조 기술로 만들어진 내열강화유리로 일반유리보다 최소 2배 이상 외부 충격에 강하고, 전자레인지·냉동실 등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있다.
락앤락의 '락앤락글라스'는 한국산업표준의 내열유리제 식기(KS L2424)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으로 오븐,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조리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열유리 소재로 만들어졌다.
친환경도자기 젠한국의 도자기 밀폐 생생용기는 납 성분이 전혀 없는 친환경도자기로 만들어져 환경호르몬에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도자기 제품이다. 도자기만의 특징인 다양한 디자인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 취향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견과류와 마른 반찬은 냉장고 냄새가 쉽게 밸 수 있으므로 음식물을 외부공기와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락앤락의 옥소의 '굿그립 원터치 밀폐용기'는 정교한 뚜껑 설계로 내용물이 외부 공기와 접촉하는 것을 차단했으며 간편한 터치 한번으로 열고 닫을 수 있어 열고 닫기 힘든 기존의 밀폐용기 뚜껑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무게가 가벼워 과자나, 견과류 등의 간식용 용기로도 활용하기 좋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