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한국거래소가 재무요건 강화 등 리츠 상장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 이후 케이탑리츠가 첫 상장을 앞두자 관련주에 대한 투심이 자극받고 있는 것. 거래소에 따르면 케이탑리츠는 투자부동산을 직접 관리하는 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로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쥬디스태화 본관(지하 1층, 지상 2~5층)을 매입해 임대사업을 하고 있다. 공모자금으로 쥬디스태화 6~8층에 대한 추가 매입 및 신규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부동산 경기나 관련 투자회사들의 실적이 회복되지 않고 있는 만큼 지나친 기대감은 금물이라고 지적한다.
증권사 한 연구원은 "리츠 관련주들이 케이탑리츠의 상장 기대감에 주가가 최근 오르고 있지만 아직도 부동산 경기 자체가 좋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각광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상장된 회사들도 실적이 부진하기 때문에 향후 실적 추이를 지켜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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