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EU 25개 회원국, 新재정협약 가입

김유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유럽연합(EU) 총 27개 회원국 가운데 영국·체코를 제외한 25개 회원국이 신(新)재정협약에 가입한다.

신재정협약은 회원국의 재정적자 비중을 국내총생산(GDP)의 3%, 누적채무는 60% 이내로 유지하고 이를 위반하는 국가엔 제재를 가하는 게 골자다.

30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프레드릭 라인펠트 스웨덴 총리는 EU 특별 정상회의 도중 휴식시간에 기자들에게 25개 EU 회원국이 신재정협약에 가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정상회의에서 협약을 거부했던 영국과 더불어 체코는 의회 승인 절차 등을 문제삼아 불참하게 됐다.

EU 관계자들은 신재정협약의 초안이 이날 정상회담에서 타결돼 예정대로 오는 3월 1~2일 열릴 정례 정상회담에서 서명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재정협약은 기존 EU 조약을 수정하는 대신 원하는 나라만 정부 간 협약을 새로 체결하는 것이다. 이 협약은 12개국에서 비준되면 발효된다. nol317@fnnews.com 김유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