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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오피스텔은 식상해".. 소비자 인테리어 반영
봄 분양시장을 앞두고 수요자 특성을 반영한 오피스텔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풀옵션 가전·가구와 천편일률적인 인테리어 등 기존 오피스텔 분양 트렌드에서 탈피, 수요자 성향과 지역특성에 맞게 설계된 차별화된 분양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시공하는 서울 '강남역 쉐르빌'은 컬러 인테리어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전용면적 18~27㎡ 총 297실로 구성된 이 오피스텔은 회색과 오렌지색 2가지 타입으로 인테리어를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에 따라 층, 향, 면적과 함께 인테리어도 분양에 선택요인이 될 수 있게 했다.
대우건설이 3월 세종시 1-5생활권 C24블록에 분양하는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경우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게스트룸이 마련된다. 세종시로 혼자 이주하는 공무원을 배려한 것으로, 가족이나 업무 목적의 방문객이 묵을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됐다. 지상 4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옥상정원, 20층에는 비즈니스 라운지, 미팅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또 3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분양하는 '청담역 푸르지오시티'의 경우 '청담동'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춰 고급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지상 3층 전층을 커뮤니티시설로 구성했다.
신홍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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