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광고시장 10조원 돌파"
올해 광고 시장은 지난해보다 5~6.3% 상승한 10조400억~10조16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제일기획은 대내외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오는 7월 런던올림픽과 함께 종합편성채널 및 복수 미디어렙사 등장에 따른 매체 간의 경쟁으로 인해 올해 광고시장이 지난해보다 더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이어 지난해 우리나라 총광고비는 9조5606억원인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2010년 8조6207억원보다 10.9% 는 것이다.
여전히 광고 매체로서 파워를 보여준 신문 광고와 급성장한 모바일 광고가 시장에서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신문 광고비는 전년 대비 2.2% 성장한 1조7092억원으로 글로벌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총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17.9%로 지상파TV와 인터넷.모바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개국한 종합편성채널은 개국 이후 한 달 만에 광고 매출이 32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300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지상파TV 광고는 2010년 대비 7.6% 증가한 2조775억원을 기록하며 2조원대 시장 규모를 회복했다.
이는 오디션 프로그램 등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의 인기로 시청률이 높았고 간접광고 시장의 성장과 가상광고 확대 등으로 최고 선호 미디어로서의 입지를 다졌기 때문이다.
매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인터넷 광고비는 2010년 대비 20.0% 성장한 1조8560억원이다. 이 중 검색광고는 인터넷 광고비 중 67%를 차지, 전년 대비 19.2% 성장한 1조2440억원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모바일 광고비는 2010년 5억원에서 2011년 600억원으로 급격히 성장했다. 케이블TV는 슈퍼스타K3 등의 영향으로 광고 매출이 18.5% 커진 1조1421억원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었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증권, 컴퓨터.정보통신, 식품, 서비스, 패션, 화장품.보건용품 업종이 광고비를 많이 지출한 상위 6개 업종에 랭크됐다.
[email protected] 김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