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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핵관련 정보부재, 불안감의 원천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현대증권 이상재 애널리스트는 28일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IMF 재원확충에 대한 4월로의 결론 유보는 이미 예견된 사항으로 새로운 악재로 볼 필요는 없다. 유로존 재정위기 역시 S&P를 중심으로 EFSF 등급전망 강등 및 그리스 신용등급의 선택적 디폴트 강등 등 공격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 역시 만파일파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2월 말 ECB의 2차 LTRO 및 3월 1-2일 EU 정상회의가 예정되어 있지만, 2차 LTRO 규모가 서프라이즈하지 않는다면 1차만큼의 영향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장의 이슈는 이란핵문제 관련된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다. 미국경제 지표가 1월 펜딩주택판매의 호조에서 나타나듯이 경기회복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있지만, 유가상승세가 지속된다면 미국경제의 침체 반전 가능성은 재차 높아질 것이다. 미국경제지표 호조 역시 위험자산 기피심리를 부분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뿐이지 확산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불확실성은 위험자산 기피심리를 확산시키는 주범이다. 문제는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원인인 이란-이스라엘 간 지정학적 불안에 대한 정보가 부재하다는 점이다. 이란핵 관련 이스라엘, 이란 및 미국의 전략을 파악할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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