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조성하, 냉철한 전직 형사 변신..명품 연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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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가 냉철한 전직 형사로 분해 명품 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3월8일 개봉하는 영화 ‘화차’를 통해 180도 연기 변신에 도전한 조성하는 최민식과 송강호에 이어 올 봄 명품 연기로 극장가를 압도할 또 한 명의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극 중 조성하가 분한 종근은 사촌동생인 문호(이선균 분)의 부탁으로 사라진 약혼녀 ‘선영’을 동물적인 본능으로 찾는 인물.
이에 조성하는 종근이라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꽃중년’이라는 대명사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 전직 형사 종근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피부를 거칠게 분장하는가 하면, 눈빛에서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날카로운 눈매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지난 여름 4박 5일 동안 강변북로를 질주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연기의 내공을 보여줬다.
이러한 모습에 변영주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엄청 진지하고 어른스러운 느낌과 날라리 처럼 천박해 보일 수 있을 것 같이 바닥 같은 느낌이 동시에 있는 배우라서 무척 좋았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조성하가 맡은 캐릭터는 지옥을 경험해본, 그래서 이미 잘못된 선택으로 그에 대한 게임 값을 치르고 있는 그래서 굉장히 방어적이고 못되게 보이지만 사실은 누군가가 힘들어 보일 때 그 힘든 이유가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하기도.
더불어 “이 영화를 통해서 종근이 가야 할 길은 그런 지옥을 겪었기 때문에 이 세상엔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도 있다고 생각했다가 결국 자기도 그렇고 모든 세상 사람들이 좋고 나쁜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당하고 안 당하고의 문제구나 라고 깨달아가는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화차’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나선 남자와 전직 형사, 그녀의 모든 것이 가짜였다는 걸 알게 된 후 드러나는 충격적 미스터리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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