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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트위터로 그라운드 누빈다? ‘유니폼 주목’

파이낸셜뉴스

<사진=광주FC 제공>

광주FC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트위터 주소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28일 광주FC는 “K리그 2012 시즌부터 선수 유니폼에 이름 대신 트위터 닉네임을 새겨 넣고 경기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FC측에 따르면 이번 트위터 닉네임의 반영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선수와 축구팬들 사이에 온라인 속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기위해 기획된 행사다.

지난달 10일 이미 선수들은 SNS 교육을 마친 상황이며 트위터 아이디는 각자의 영문 이름과 함께 광주FC를 의미하는 ‘GJ’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또한 유니폼에 새겨질 닉네임 앞부분에는 트위터 계정을 의미하는 ‘@’이 추가된다.

이번 트위터 닉네임 반영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기획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손꼽힌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그의 발렌시아, 멕시코 프로축구의 하구아레스만이 유니폼에 트위터 주소나 닉네임을 반영했다.

하지만 광주는 일찌감치 SNS를 통한 팬들과의 소통에 관심을 기울였고 현재 1만5천600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하며 K리그 16구단 가운데 가장 폭발적인 SNS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광주 수비수 임하람은 “아무래도 선수 이름 대신 트위터 주소가 있으면 특이해 눈길을 한번이라도 더 줄 것 같다”며 “최근 트위터내에서 선수들을 사칭하는 분들이 있어 불안했는데 이젠 그런 걱정도 덜었다”며 활짝 웃었다.

광주FC 박병모 단장은 “평소 자주 마주칠 수 없는 선수들과 팬들 사이에 소통을 강화하고 전 세계에 구단과 선수들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최근에는 SNS TF팀을 구성하고 트위터 당, 페이스북 페이지, 포털사이트 블로그 등 다양한 홍보방법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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