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31일 서울 소공동 본점 에비뉴엘 5층에 이탈리아 편집숍 브랜드 '10꼬르소꼬모(10 CORSO COMO)'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10꼬르소꼬모는 '슬로 쇼핑(The Slow shopping)'의 철학을 갖고 있는 브랜드로 예술·디자인·패션을 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감상하고 다양한 감각과 문화를 즐길 수 있다.
10꼬르소꼬모는 '이탈리아 패션업계 대모'로 불리는 카를라 소차니 소장이 이끄는 세계적인 편집숍이다. 에비뉴엘 매장은 이탈리아 밀라노, 서울 청담점에 이어 전 세계 3호점으로 백화점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꼬르소꼬모는 패션, 뷰티, 리빙 등의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과 서점, 갤러리, 카페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 1991년 오픈한 밀라노 매장은 이미 많은 관광객에게 '밀라노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명소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에비뉴엘 매장은 1100㎡ 규모로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인 '꼼데가르송'과 함께 5층 전체를 차지하게 된다. 매장에는 총 350여개 브랜드가 들어온다.
특히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사카이' '알라이아' '릭오웬스' 등 160여개 여성의류브랜드 상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남성브랜드 90여개, 잡화 및 생활용품 브랜드 100여개 등이 있다. 가격대는 10만원대에서 20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박승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