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장원삼, KIA전 5이닝 4실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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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
삼성 장원삼(29)이 5이닝 4실점했지만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상태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장원삼은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KIA 타선을 상대로 5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장원삼은 106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3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며 4실점했다. 지난 20일 SK와의 첫 실전에서 5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던 장원삼은 이날 KIA와의 경기에서 4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보였지만 5회에만 대거 4점을 내줘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치홍-김상현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장원삼은 다음 타자 나지완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의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후속 타자 김원섭을 3구 만에 2루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간신히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장원삼은 2회와 3회 각각 안타 1개씩을 내줬으나 더 이상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안정감을 되찾아갔다. 4회 역시 삼자범퇴로 가볍게 마무리했으며 삼성 타선이 3회까지 4점을 뽑아내며 그의 어깨를 한층 가볍게 만들었다.
그러나 5회가 고비였다. 선두타자 차일목과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전안타를 내주며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후속타자 이용규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2사 1,2루 상황에서 안치홍에게 중전안타를 얻어맞으며 첫 실점을 기록했고, 김상현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가 이어졌다. 이어 후속타자 나지완에게 우익수 오른편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하며 3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경기가 동점이 되고 말았다.
장원삼은 삼성 타선이 5회말 곧바로 2점을 추가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6회 수비에서 안지만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한편 경기는 6회말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삼성이 6-5로 KIA에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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