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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류현진, KIA전 6이닝 5K 무실점 ‘완벽 투구’

파이낸셜뉴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괴물’ 류현진(25)이 별명에 걸맞은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류현진은 3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KIA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은 이날 단 65개의 공만을 던졌으며 5탈삼진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위기마다 병살타를 유도해내는 노련함을 과시했다. 특히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류현진은 1회말 KIA의 두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삼자범퇴로 간단히 이닝을 마무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2회에는 비록 선두타자 김상현과 다음타자 나지완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무사 1,3루 위기에 빠졌지만 송산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차일목에게 유격수 앞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3회에도 류현진은 1피안타만을 허용했을 뿐 더 이상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이닝을 마쳤고, 4회와 5회 역시 탈삼진 1개씩을 추가하며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KIA 타선을 잠재웠다.

6회에도 류현진의 활약은 계속됐다. 비록 선두타자 김선빈에게 오랜만에 안타를 내줬지만 다음타자 이용규를 곧바로 병살타 처리하는 노련한 모습을 선보였고, 후속타자 이준호마저 4구만에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7회말 수비에서 송창식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의 활약을 마쳤다. 그러나 한화 타선의 방망이가 침묵하며 결국 0-0 상황에서 물러나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는데에는 실패했다.

한편 경기는 7회말 KIA의 공격이 진행되는 가운데 0-0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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