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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 실종사건,SNS 술렁.. “단순 가출로 확인”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공덕역 실종사건의 당사자인 김혜은 양이 단순 가출이었던 것으로 확인돼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해당 사건을 담당했던 용산경찰서 실종수사팀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덕역 실종사건 관련하여 실종자는 지방에 살고 있는 친할머니집에 무사히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신것에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덕역 실종사건,SNS 술렁.. “단순 가출로 확인”

경찰은 김 양이 가족불화로 인해 친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는 경기도로 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덕역 실종사건은 지난 9일 한 트위터리안이 공덕역에서 실종된 여대생을 찾는다는 트윗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 트위터리안은 "공덕역 실종사건! 알바 간다고 나갔는데 4일째 돌아 오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경찰에서는 가출이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집 아빠가 전단지 돌리고 엄청나게 고생하고 계신대요"라며 "네이버에 한 번 만 공덕역 실종이라고 쳐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트윗에 따르면 1993년생인 김혜은 양은 지난 5일 아르바이트를 한다며 집을 나갔다가 공덕역에서 실종됐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는 "리트윗 부탁합니다! 공덕역 실종사건 진짜입니다. 실종되신 분 사진이 있으니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실종 여성의 사진을 함께 공개해 누리꾼들로부터 관심을 큰 모았다.

누리꾼들은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 "무한 알티로 네티즌들의 힘을 보여주자", "저 아버지 심정은 오죽할까. 단순 가출이 아닐수도 있는데.."라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파워 트위터리안 소설가 이외수도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 알티(전달)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관심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모든 논란은 김 양의 '단순 가출'로 알려지면서 일단락됐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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