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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운재 '딸과의 뽀뽀로, 마지막을 장식하며'

파이낸셜뉴스

이운재 선수의 은퇴기자회견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진행됐다.

이운재는 K리그와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골문을 굳게 수호하며 한국 축구 역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 대표팀에서는 총 A매치 132경기(114실점)에 나서 한국 골키퍼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센추리클럽에 가입했으며, 월드컵에도 4차례나 출전했다.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 8강전에서는 결정적인 승부차기 선방을 통해 대표팀의 4강 신화를 견인했다.

한편, 이운재는 지난 1996년부터 수원에서 줄곧 활약해왔지만 2011년 전남으로 이적해 두 시즌을 더 보내며 노익장을 과시해왔다. 그러나 지난 8월 정해성 감독이 성적부진을 이후로 팀의 지휘봉을 내려놨고, 이에 이운재 역시 전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 protected]이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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