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안경

“아큐브의 시험착용 지원으로 신규고객 많이 늘었어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1.11 15:05

수정 2013.01.11 15:05

안경원 외부 모습으로 콘택트렌즈에 관심있는 고객들의 발길을 끌 수 있을 만큼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서울 이문동 한국외국어대학교 앞에 위치한 예체안경(원장 최남섭). 지난 18여 년간 이곳에 자리하며 변화하는 안경업계의 흐름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저는 5년 전부터 지금의 원데이 콘택트렌즈 시장의 확대를 예견, 적극적인 판매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습니다."

지난 7일 안경원을 방문한 기자에게 최남섭 원장은 이처럼 말문을 열며, 안경원 운영 노하우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젊은 층이 주 고객인 예체안경은 아큐브와의 전략적인 공동 협력 프로그램으로 콘택트렌즈의 왕성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예체안경은 대학가에 위치해 원데이 렌즈 판매가 높은 매장으로, 2010년부터 아큐브 베스트 파트너스 안경원으로 지정돼 매출 증대를 위한 아큐브의 다각적인 지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표적으로 시험착용렌즈의 적극적인 지원이 신규고객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한다.

최 원장은 "시험착용렌즈는 신규고객을 만들 수 있는 큰 기회라 생각했고, 또한 아큐브의 멤버십을 통한 고객관리와 마케팅 덕분에 톡톡히 효과를 봤다"며 "아큐브 멤버십 프로그램, 키오스크를 통한 회원관리, 스토어 이벤트 등으로 고객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즉 중·고·대학생이 주 고객층인 만큼 콘택트렌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아큐브와의 전략적인 공동 협력 프로그램으로 왕성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원데이 아큐브 트루아이, 아큐브 난시용 모이스트를 찾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 안경사 상담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더 나은 착용감과 선명한 시력을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추천하거나 불만사항이 있을 경우 원인을 파악, 해결해줬을 때 고정고객이 돼 재방문하게 된다는 것.

위에서 말한 제품 추천, 컴플레인 응대 등 실질적으로 매장에서 필요한 교육은 매주 방문하는 아큐브 방문교육팀을 통해 지원받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과는 별도로 각 매장 상황에 필요한 적절한 판매컨설팅을 실시,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는 난시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시험착용을 통한 신규고객 증대와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에 대한 교육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앞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는 최남섭 원장이 인터뷰를 마친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예체안경의 모토는 '항상 웃고 대화하자'로 불경기인 요즘 활력소를 찾기 위해 구성원 각자 나름의 방책으로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있다.

직원 이직이 드문 것이 장점 중 하나라고 꼽는 최남섭 원장. 매장 내실을 다지는 것은 물론 나아가 고객에게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개발할 것을 다짐했다.

bluebihong@fneyefocus.com fn아이포커스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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