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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모태펀드 통한 콘텐츠 펀드 1조 넘는다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모태펀드의 문화·영화 계정을 통해 1893억원의 콘텐츠 펀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8914억원이 조성됐으며, 추가 펀드 조성으로 연내 모태펀드를 통한 콘텐츠 펀드 조성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문화부는 모태펀드 내에 문화계정 및 영화계정에 2006년부터 총 3840억원을 출자했으며, 현재까지 총 9014억원이 조성되고, 45개 자조합이 결성됐다.

올해는 문화계정 300억원, 영화계정 100억원 등 2013년 신규예산 400억원을 모태펀드 문화·영화계정 출자예산으로 확보해 시장 성장세에 맞춰 투자할 방침이다.

문화계정은 신규예산 300억원 외 지난해 글로벌콘텐츠 분야 출자예산으로 이월된 400억원과 기존 자조합 청산에 따른 회수금 180억 원을 더해 총 880억 원을 출자해, 5개 분야에 총 1750억원 내외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영화계정은 신규예산 100억 원으로 1개 분야에 143억원 내외의 펀드조성을 추진한다.

글로벌콘텐츠 펀드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글로벌 제작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조성된 분야다. 2011년에 조성된 1차 펀드의 운용사는 소빅창업투자이며, 총 조성액은 외자 2000만달러를 포함해 1236억원이다. 2011년 11월에 결성된 후 2013년 2월 말까지 총 7건의 프로젝트에 363억원이 투자됐다.

문화부측은 "지난해 글로벌콘텐츠 분야는 투자시장 여건 악화로 운용사가 선정되고도 결성되지 못한 바 있다"면서 "올해 글로벌콘텐츠 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사업을 재실시해 1000억원 규모의 단일 펀드로 조성하고 해외자본 유치 조건 등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에는 애니·캐릭터·만화(200억 원), 재무적 출자자 매칭(200억 원), 제작초기단계(200억 원), 독립영화 및중·저예산영화(143억 원)를 정책적 육성분야로 선정하여 총 743억 원 규모의 중점펀드를 조성한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전산업 벤처투자대비 문화산업투자액
자료:한국VC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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