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효과.. 스마트폰株 본격 질주
삼성전자의 '갤럭시S4' 출시로 스마트폰 부품주들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채비를 마쳤다.
14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관련주인 에스코넥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가운데 우주일렉트로(2.05%), 비에이치(1.55%), 세코닉스(1.18%), 이녹스(1.16%), 대덕GDS(1.06%), 덕산하이메탈(0.56%), 에스에프에이(0.67%), 비아트론(0.82%)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반면 플렉스컴(-0.68%)은 하락 마감했다.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시간 14일 오후 7시(한국시간 15일 오전 8시)에 뉴욕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4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애플의 안방인 미국에서 올해 최대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함으로써 갤럭시S4에 쏠린 전 세계의 관심을 애플에 보여준다는 전략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갤럭시S4는 12.67㎝(4.99인치) 슈퍼아몰레드 초고화질(풀HD) 디스플레이,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1300만화소 카메라, 2GB 램, 젤리빈 운영체제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투자 김영찬 연구원은 "이번 갤럭시S4는 초도 주문량이 전 시리즈인 갤럭시S3(600만대)를 크게 상회하는 800만대 이상일 것"이라며 "연간 판매량은 약 7000만대로 갤럭시S3 대비 7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도 관련 부품주들의 수혜를 점치고 있다.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초기 갤럭시S4의 월평균 초기 출하량은 1000만대에 달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서플라이체인(supply chain) 부품업체들의 수혜를 전망했다.
김기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