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매각은 주총 특별결의사항” 동아쏘시오, 근거마련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박카스사업 매각은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으로 제한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이 동아쏘시오홀딩스란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발생했던 일부 시장의 우려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평가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5일 서울 용신동 본사에서 열린 제6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4건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또한 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특히 이날 통과된 안건 중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지주회사 전환 및 자회사편입을 위한 현물출자 유상증자 근거규정 신설'과 '물적분할 자회사의 주식처분 및 영업양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지난 1월 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분할에 대한 일부 시장의 우려에 대해 정관변경 등의 보완책 마련 약속에 따른 것이다.
주주총회 의장인 이동훈 부사장은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3년 80년 역사의 바탕 위에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주사로의 전환을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각 회사들의 지속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주회사와 각 사업회사의 전문경영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새로운 성장 △혁신신약 개발을 토대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 및 기업가치 향상 등을 전략 과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65기 경영실적보고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2.6% 성장한 9,310억원을 달성하였고, 영업이익은 88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