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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위용’ 나이트, 2G 연속 무실점 호투

파이낸셜뉴스

브랜든 나이트(38, 넥센 히어로즈)가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는 호투를 이어갔다.

나이트는 1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위용을 뽐냈다.

지난 10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동안 49개의 공을 뿌리며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는 나이트는 이번 경기에서도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1회말 마운드에 오른 나이트는 삼성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며 지난 경기의 좋은 감각을 이어나갔다. 이어 나이트는 3회 김상수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다음타자 배영섭을 초구에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상황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위기는 다시 찾아왔다. 4회 선두타자 정형식에게 볼넷을 내준 나이트는 박한이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에 상황에 몰렸다. 그러나 이승엽을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린 그는 후속타자 진갑용을 병살타로 처리해 무실점 행진을 이어 나갔다.

이어 5회 2사후 김태완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하며 다시 위기에 몰리는 듯 했으나 다음타자 김상수를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다시 한 번 위기관리 능력을 보였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나이트는 세 타자를 모두 범퇴로 처리했고, 이후 7회에 앞서 다음투수 박성훈과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한편 경기는 넥센이 2-0으로 앞선 가운데 7회가 진행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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