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직판조합, 대학생 불법피라미드 피해방지 나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18 17:18

수정 2013.03.18 17:18

직판업계가 대학생 불법피라미드 피해방지에 적극 나섰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김치걸)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대학생 불법 피라미드 피해사례를 방지하고자, 공정거래위원회,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동으로 제작한 '대학생 피해예방 포스터(1만5000부) 및 리플릿(300만부)'을 전국 340여개 대학,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와 취업난을 틈타 대학생.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 피라미드 업체들이 성행해 금융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사례도 빈번해 대학 개강시기에 맞춰 피해예방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포했다.

이번 포스터 및 리플릿은 전국 4년제 대학(199개), 전문대(144개), 공정위 지방사무소, 소비자단체 등을 중심으로 배포됐다.


특히, 리플릿(3단 접이식 전단지)은 포스터와 동일한 목적으로 제작됐으나, 불법 업체의 취업.고수익 미끼 유인사례, 합숙 및 대출 강요 사례 등 실제 피해사례들을 상세히 소개해 시장에서 성행하는 불법행위 정보에 취약한 대학생들에게 각별한 피해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포스터 및 리플릿에는 올해부터 미등록 다단계판매.후원방문판매, 사행적 판매원 확장행위 등을 공정위에 신고할 경우, 최고 1000만원의 포상금을 공정위가 지급한다는 것과 직접판매공제조합이 실시하는 신고포상제(1급-100만원, 2급-30만원)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직판공제조합 강대환 대변인은 "올해 상반기 중 대학생들이 불법업체의 취업.아르바이트 미끼 등에 현혹돼 피해를 보지 않도록 인터넷 포털사이트 또는 구인.구직 웹사이트 등에 '대학생 다단계 피해예방 온라인 배너(Banner)'를 게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