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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판조합, 대학생 불법피라미드 피해방지 나서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직판업계가 대학생 불법피라미드 피해방지에 적극 나섰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김치걸)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대학생 불법 피라미드 피해사례를 방지하고자, 공정거래위원회,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동으로 제작한 '대학생 피해예방 포스터(1만5000부) 및 리플릿(300만부)'을 전국 340여개 대학,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와 취업난을 틈타 대학생.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 피라미드 업체들이 성행해 금융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사례도 빈번해 대학 개강시기에 맞춰 피해예방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포했다.

이번 포스터 및 리플릿은 전국 4년제 대학(199개), 전문대(144개), 공정위 지방사무소, 소비자단체 등을 중심으로 배포됐다.

특히, 리플릿(3단 접이식 전단지)은 포스터와 동일한 목적으로 제작됐으나, 불법 업체의 취업.고수익 미끼 유인사례, 합숙 및 대출 강요 사례 등 실제 피해사례들을 상세히 소개해 시장에서 성행하는 불법행위 정보에 취약한 대학생들에게 각별한 피해예방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포스터 및 리플릿에는 올해부터 미등록 다단계판매.후원방문판매, 사행적 판매원 확장행위 등을 공정위에 신고할 경우, 최고 1000만원의 포상금을 공정위가 지급한다는 것과 직접판매공제조합이 실시하는 신고포상제(1급-100만원, 2급-30만원)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직판공제조합 강대환 대변인은 "올해 상반기 중 대학생들이 불법업체의 취업.아르바이트 미끼 등에 현혹돼 피해를 보지 않도록 인터넷 포털사이트 또는 구인.구직 웹사이트 등에 '대학생 다단계 피해예방 온라인 배너(Banner)'를 게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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