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영 피델리티자산운용 이사 ‘중국 증시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
"중국 증시, 1·4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한 조정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다."
캐서린 영 피델리티 자산운용 투자부문 이사(사진)는 19일 "1·4분기 실적은 기업별로 예상을 다소 하회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 경우 증시가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당장의 기업 실적 수준보다는 향후 실적 전망이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캐서린 영 이사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과거대비 다소 낮아질 수 있지만 글로벌 다른 지역과 비교 시 상대적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면서 "무엇보다 중국 정부가 균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금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경제성장률에만 과도하게 집착하게 되면 물가 상승률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경우 불가피하게 예상보다 빨리 긴축모드로 정책이 전환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저평가된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중국 본토 투자에 대한 매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의 현재 주가수익비율은 9.4배 수준으로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 두번째로 낮은 수준이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이 점차 개방 경제로 나아감에 따라 정부 소유 기업에 대한 추가적인 규제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장 자유화가 한층 더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되며 시장 금리 개혁도 추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고 "민간 은행들이 독립적인 예대금리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부분에서 중국 증시가 올해 리레이팅 될 수 있는 여지가 높다"고 강조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