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승우, 한상진에 “친부-양부 모두 이름에 담고 싶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0 08:09

수정 2013.03.20 08:09



조승우가 성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은 바람을 내비쳤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백광현(조승우 분)은 장옹에 걸린 현종(한상진 분)의 개복 수술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종은 자신을 살린 백광현을 불러 “정말 섭섭하지 않은가? 임금을 살리고도 어의가 못되는데 말이야”라고 떠봤다.

하지만 백광현은 “소신, 전하께서 이리 쾌차하신 것만으로도 더 이상 바라는 것이 없사옵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백광현의 답변에 현종은 “이렇게 재미가 없어. 어찌된 일이냐고 따져 물어야지”라며 “그나저나 강씨 성을 찾았으니 강광현이라고 해야 할텐데 나나 모두들 백의관이라고 하는 게 버릇이 돼서 말이야..”라고 말문을 열었다.



혼란스럽다는 현종을 지켜본 백광현은 “전하, 법도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옵니다만. 소신, 만일 그리해도 된다면야 부르는 호칭만으로라도 백가 광현 이름 그대로 불리우고 싶습니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소신의 이름은 제 친부가 주신 것이옵고, 소신의 성은 제 양부가 주신 것이옵니다. 낳아준 아비, 길러준 아비 두 분이 계시니 두 분 모두를 소신의 이름에 담고 싶사옵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광현은 어의로 책봉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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