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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지진.. 방사능 오염수 유출 우려
일본 후쿠시마에 지난 20일 하루에 두 건의 지진이 발생해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20일 오전 2시와 7시경 후쿠시마현 하마도리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5.9와 4.3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한국 기상청 역시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상황에 대해 비슷한 내용의 발표를 했다.
후쿠시마 지진의 진원지는 북위 37.1도, 동경 140.7도 지점이고 진원의 깊이는 약 17km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후쿠시마 제1원전이 있는 곳에서 불과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방사능 오염수 추가 유출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후쿠시마현 관계 당국은 지진 직후 특별경계본부를 설치하고 관내 피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또 방사능 피해를 염려한 후쿠시마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은 오염수 저장탱크와 원전 주요 설비를 긴급 점검하고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했지만 낙석이나 산사태의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 정부측의 '이상 없다'는 입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mail protected]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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